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재무 상태 점검을 위한 10가지 체크리스트

by 봄비민 2024. 6. 2.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재무 상태 점검이 필수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 등 재무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볼 수 있는 10가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각 항목별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점검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지금부터 재무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건전한 재무 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월평균 수입과 지출 금액 정확히 파악하기

재무 상태 점검의 출발점은 월평균 수입과 지출 금액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가계부를 작성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수입과 지출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A 씨의 경우 지난 1년간의 가계부를 분석해 보니 월평균 수입은 520만 원, 지출은 48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40만 원가량의 흑자가 발생했죠. 이를 통해 저축 여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반면 B 씨는 월평균 수입 350만 원에 지출이 380만 원으로 매달 30만 원씩 적자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지출 절감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죠.

고정지출과 가변지출 구분해 점검하기

지출 내역을 고정지출과 가변지출로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정지출은 생활에 꼭 필요한 지출로, 주거비, 공과금, 대출이자 등이 해당됩니다. 반면 가변지출은 식비, 교통비 등 지출 규모를 조절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B 씨는 지출 내역을 분석해 보니 고정지출이 월 200만 원, 가변지출이 15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변지출을 20% 줄이면 매달 3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C 씨 역시 가변지출인 외식비와 여가 생활비를 30% 이상 줄여 매달 50만 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부채 현황과 상환 계획 꼼꼼히 점검하기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위해서는 부채 현황과 상환 계획을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대출 잔액, 이자율, 상환 기간 등 부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C 씨는 신용카드 대출 1000만 원, 주택담보대출 3억 원 등 총 3억 1천만 원의 부채가 있었습니다. 이자율은 연 5%로 매달 130만 원가량의 이자를 내고 있었죠. C 씨는 이를 감안해 10년 이내 부채 상환 계획을 새로 세웠습니다. D 씨 역시 대학 학자금 대출 1500만 원과 신용카드 대출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부채를 지고 있었습니다. D 씨는 이를 3년 내 모두 상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자산 현황 꼼꼼히 파악하기

재무 건전성을 높이려면 자산 현황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부동산, 예금, 펀드, 주식, 보험 등 모든 자산 내역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D 씨의 경우 아파트 2억 원, 적금 5천만 원, 투자형 보험 1억 원, 주식형 펀드 3천만 원 등 총 3억 3천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자산을 점검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E 씨 역시 상가건물 5억 원, 전세권리금 3천만 원, 국채펀드 2천만 원 등 총 5억 5천만 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순자산규모 정확히 파악하기

자산에서 부채를 제한 순자산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재무 건전성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순자산이 많을수록 재무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 씨의 경우 자산 5억 원에서 부채 2억 원을 제한 순자산이 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 씨는 이를 통해 자신의 재무 상태가 건전한 수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면 F 씨는 자산 3억 원에 부채가 2억 5천만 원이나 되어 순자산이 5천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부채 상환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었죠.

위험 대비 비상금 확보 여부 철저히 점검하기

재무적 위기 상황에 대비해 비상금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꼭 점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치 생활비를 비상금으로 마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F 씨 가구의 경우 월 350만 원의 생활비가 소요되는데, 2천만 원의 비상금만 확보하고 있어 위기 상황 대비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G 씨 역시 월 500만 원의 생활비가 드는데 비상금이 1천만 원밖에 없어 3개월치에 불과했죠. 이에 G 씨는 추가로 1천만 원을 더 마련해 6개월치 비상금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노후 대비를 위한 별도 자금 확보 여부 점검하기

장기적으로는 노후 대비를 위한 별도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비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 씨의 경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으로 매월 200만 원가량의 노후 생활비를 마련해 뒀습니다. 하지만 I 씨는 노후 대비 자금이 전혀 없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죠. 결국 I 씨는 매월 50만 원씩 적립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세금 및 보험료 납부 계획 점검하기

재무 건전성을 높이려면 세금과 보험료 납부 계획도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세금을 제때 내지 못하면 가산세가 붙고,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J 씨의 경우 종합소득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등을 매년 700만 원가량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일시에 내는 것이 아니라 분납 신청을 통해 분기별로 납부하고 있었죠. K 씨 역시 건강보험료, 종신보험료 등 매달 50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내고 있었습니다.

재무 목표 달성 정도 점검하기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세웠다면 그 달성 정도 역시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정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하죠.

L 씨는 '은퇴 시 5억 원 마련'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현재 연봉 7천만 원에 매달 100만 원씩 저축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M 씨 역시 '30년 후 아파트 가격 3억 원 내기'를 목표로 지난 5년간 적금을 통해 1억 원을 모았습니다. 이대로라면 목표 달성이 수월할 것으로 내다봤죠.

재무 상태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재무 상태는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기별 또는 연 1회 정도 재무 점검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N 씨는 분기마다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거나 저축액을 늘리는 등 수정 사항이 발생하면 재무 계획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O 씨 역시 매년 재무설계사를 만나 종합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를 통해 부채 상환 계획을 수정하고, 노후 대비 펀드에 가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재무 점검을 통해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무 목표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죠. 작은 변화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렇듯 재무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일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 목표 달성 정도 등 재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정할 점은 과감히 수정해나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재무 상태 점검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정기적인 점검 습관을 들이고, 이를 통해 재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재무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이 재무 건전성 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